보다 공고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상호 발전 기대

계룡시청사 전경.
계룡시청사 전경.

계룡시가 26일 국방대학교와 상호 노력 및 협력 증진을 위한 비대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방자치단체와 국방부 최고 교육기관과의 긴밀한 교류와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한 양 기관의 발전 도모를 위해 실시됐다고 협약 체결 배경을 전했다.

주요 협약내용으로는 ▲양 기관 발전을 위한 상호 노력 및 협력 증진 ▲지역주민 및 국방대학교 교육생의 교통 및 편익증진 ▲양 기관의 인적네트워크 등을 활용한 브랜드 가치 증진 활동 ▲계룡시 문화·관광 자원 및 국방·안보 분야에 대한 협력 및 교류 ▲기타 상호협력이 필요한 공익사업 추진 등을 협약사항으로 정하고 상생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최홍묵 시장은 “계룡시는 육·해·공군 3軍 본부가 위치한 대한민국 국방수도로 그동안 시는 軍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상호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며 “이번 국방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軍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고, 시와 軍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협약 소감을 전했다.

한편 국방대학교는 교직원 370여 명을 비롯해 교육과정에 참여하는 육·해·공군 장교 및 군무원 등 1만여 명이 입교해 있으며, 매년 20여개 국의 외국군 장교와 가족이 찾아오는 등 외국군과의 교류 및 군사외교 역할까지 수행하는 명실상부한 우리나라 최고의 軍 관련 교육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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