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도서관에 근무하는 김자영 사서가 교육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대덕대학교는 도서관 김자영 사서가 ‘2020년 대학도서관 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 대학도서관 발전 유공자 표창은 대학도서관 발전 및 학술정보 공유·유통 정책에 기여한 자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김자영 사서는 2013년 11월부터 도서관 총괄 담당자로 근무하며 2018년 대학도서관 학술정보공유유통 우수기관 선정, 2019년 제24회 한국전문대학도서관협의회 우수도서관상, 2020년 제25회 한국도서관상 단체상 등을 수상하는 데 일등공신이 됐다.

특히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에서도 비대면 서비스 운영을 통한 도서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자영 사서는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도서관에 직접 오지 못하는 이용자를 위한 언택트 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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