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26일 오후 2시 시교육청 중회의실에서 대전지역 15개 예술단체와 '2021년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참여하는 예술단체는 ▲다현악회 ▲대전창작문화예술교육연구소 ▲리미니스앙상블 ▲림스타악기앙상블 ▲반브라스 ▲보이스앙상블노이시아모 ▲에듀비전코리아 ▲예술문화교육협동조합 ▲위니블리스클래식앙상블 ▲카메라타무지카앙상블 ▲클랑챔버오케스트라 ▲타악그룹판타지 ▲퓨전국악그룹풍류 ▲현대마임연구소제스튀스 ▲협동조합뮤즈 등 15개 단체다. 지난해에는 10개 단체였으나, 올해 15개로 확대됐다. 

2015년부터 시작된 '학교로 찾아가는 예술무대'는 현재까지 총 214교에서 펼쳐졌다. 

올해는 희망학교(62교 내외)를 대상으로 무대를 지원한다. 또 학생 체험을 강화하는 한편 운영 후 만족도 조사를 할 방침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보편적 예술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