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26일 우수한 행정역량을 인정받은 2020년 하반기 모범·우수공무원에 대한 정부포상 표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석환 군수는 이날 김미영 감염병관리팀장과 김기환 마을공동체팀장에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을, 전용호 주문관에게 우수공무원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전했다. 

김미영 팀장은 코로나19 대응 담당팀장으로 선별진료소 운영, 방역물품 배부 등 각종 행정지원으로 국민 안전 보호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감염병 조기발견과 예방관리 체계 구축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 받았다. 

김기환 팀장은 농촌생활 기반 확충으로 농촌 전반에 걸친 주민생활기반을 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인 공로를 인정 받았다. 

전 주무관은 감사업무 담당자로 공직자 부패척결과 감사감찰 업무, 자체감사 수행으로 공직기강 확립에 앞장섰다. 또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예산을 절감하기도 했다. 

김 군수는 “앞으로도 군정발전을 위해 귀감이 되는 공무원으로 업무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