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체육회 이승찬 회장(왼쪽)과 대전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오른쪽)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대전광역시체육회는 22일 대전광역시교육청과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지원 및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대전스포츠클럽 2개와 공공형(학교연계) 스포츠클럽 5개를 추진했던 대전시체육회는 사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확대를 위해서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대전시교육청과 대전스포츠클럽 미래를 함께 열어가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악에 따라 두 기관은 ‘1학생 1스포츠 활동 문화’를 적극 협조하기로 했으며, 학생들이 다양하고 전문적인 스포츠클럽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공공스포츠클럽 참여 기회 확대, 생활체육지도자 파견, 체육시설 공유 등 상호 지원과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은 "학교스포츠클럽은 대전스포츠클럽의 현재이고 미래”라며 “대전시교육청과 함께 학생들이 다양하고 전문적인 스포츠클럽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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