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자발적 모금...21일 천안시복재단통해 전달
남양유업 천안공장(공장장 이종찬)이 지난 21일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1,0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천안시에 전달했다.
남양유업 천안공장은 매년 지속적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 및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특히 이번 후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시기를 함께 이겨내 건강하고 밝은 지역사회형성에 동참하고자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으로 이뤄졌다.
이종찬 공장장은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 기부할 수 있게 돼 참으로 뜻깊다”며 “취약계층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수 있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상생하고 발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남양유업 천안공장의 기업 활동과 사회공헌활동이 지역경제 및 복지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음에 감사하다”며 “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갑수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은 “이종찬 공장장님 이하 임직원들의 자발적 성금 모금을 통한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재단은 지역 내 취약계층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업무를 수행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남양유업 천안공장은 1965년 청수동, 2002년 목천읍 지산리에 자리 잡은 지역향토기업으로 지역사회 나눔 확산 운동을 통해 천안시 복지향상을 위해 꾸준하고 우수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