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 동파 피해 가구와 거동불편 홀몸노인 등에 전달 예정

박상돈 천안시장과 시청 전경

천안시는 동절기 한파 피해가구와 거동불편 홀몸노인 가구에 먹는 물을 긴급 배부한다고 22일 밝혔다.

천안시는 겨울철 먹는 물 총 1만5360병을 30개 읍면동(30*480병)과 상수도 콜센터(960병)로 배부해 어려운 주민들의 물 공급 안정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배부된 먹는 물은 상수도 콜센터가 동파 및 내부 결빙 등의 민원을 접수해 해당 가구로 현장 출동 시 즉시 배부하고, 읍·면·동이 거동불편 홀로 사는 노인 등을 자체 파악해 현장 방문 시 전달할 예정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동파피해 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들에게  원활하고 깨끗한 먹는 물을 공급해 기본적인 시민의 삶을 향상하겠다”며, “가장 중요한 복지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믿음으로 주민 건강 증진 및 신뢰 회복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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