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목천읍 유기동물보호소 방문해 과제와 애로사항 청취하고 현장 관계자 격려
천안시, 유기동물 ‘안락사 제로, 입양 100%’ 추진

박상돈 천안시장이 지난 21일 유기동물보호소의 실태와 애로사항을 파악하기 위해 목천읍에 위치한 유기동물보호소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천안시가 동물친화 선진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난 21일 목천읍에 위치한 유기동물보호소를 방문해 "천안시민의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동물보호센터 및 반려동물테마파크 건립, 반려동물 놀이터, 반려동물 산림욕장 등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안시 유기동물보호소는 시설면적 840㎡로 관리동, 사육동, 격리동 등 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 320여 마리의 유기동물을 보호·관리하고 있다.

이날 박상돈 시장은 유기동물 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하고, 유기동물보호소 관리센터장과 직원들을 만나 유기동물보호소에 대한 과제와 애로사항을 듣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한 동물친화 선진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유기동물 입양활동에 특화된 동물보호 단체와의 협약을 통해 유기동물입양 및 기증 전문기관·단체와의 협력으로 ‘안락사 제로화, 유기동물 입양 100%’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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