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청각장애가정에 무선 불빛초인종 설치
대전 동구 홍도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중숙)는 21일 홍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조문한) 회원과 함께 청각이 불편한 저소득 어르신 및 청각장애인 22가구에 LED무선 불빛초인종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홍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천사의손길 등 홍도동 지정후원금 170만 원으로 관내 저소득 중 청각상실로 생활이 불편한 홀몸어르신과 심한 장애 가정에 우선순위로 불빛초인종을 설치했다.
불빛 초인종은 청각장애인 가정에 방문객이 벨을 누르면 불빛이 작동해 밖에 사람이 온 것을 알려줘 집 안에 있던 청각 상실인이나 방문객 모두가 생활에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조문한 홍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불빛초인종 설치로 청각장애인이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불편함과 불안감을 해소시켜 삶의 만족도를 높이는 빛의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중숙 홍도동장은 “듣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분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홍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후원자님들의 도움에 감사드린다”며 “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생활밀착형 복지사업들을 다양하게 추진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