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지역상품권 16억 구매

21일 시장실에서 열린 온누리 상품권 구입 기념식(좌부터 김경동 동부전통시장 상인회장, 맹정호 서산시장, 이승준 현대트랜시스 상무)
21일 시장실에서 열린 온누리 상품권 구입 기념식(왼쪽부터 김경동 동부전통시장 상인회장, 맹정호 서산시장, 이승준 현대트랜시스 상무)

현대트랜시스㈜가 서산지역 상권 살리기에 앞장섰다.

앞서 시는 지난 8일 지곡면 소재 자동차 부품 계열사인 현대트랜시스와 16억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구입과 관련한 내용을 협의한 바 있다.

그 결과 21일 현대트랜시스와 ‘온누리상품권’ 구입 기념식을 갖고 지역 전통시장과 상점 활성화에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해 이승준 현대트랜시스 상무, 김경동 동부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승준 상무는 “지역 공헌사업 일환으로 지역사랑상품권을 구입하고 직원들에게 배부해 지역경제 부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어려운 시기 속에도 기업에서 솔선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역과 공생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트랜시스는 2018년에도 7억 1000만 원 상당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