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 세종시 주택 매매 거래 총 1225건, 전월 대비 159% 증가
전국 14만 건, 전월세 거래량은 18만 3000여건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 제공.

작년 12월 전국 주택 매매거래량은 14만 281건으로 전월 11만 6758건 대비 20.1% 증가했다. 이는 전년동월 11만 8415건 대비 18.5% 증가, 5년평균 8만 4443건 대비 66.1% 증가한 수치이다.

작년 12월까지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 127만 9305건으로 전년동기 80만 5272건 대비 58.9%, 5년평균 97만 1071건 대비 31.7% 각각 증가했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의 주택 매매거래량 역시 대폭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의 주택 거래량 조사에 따르면 세종지역의 작년 12월 거래량은 1225건으로 전월 473건 대비 159% 급등했다.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세종의 작년 12월까지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1만 3543건으로 전년동기 대비 124.3%, 5년평균 대비 196.6% 각각 증가했다.

지난해 12월 대전 주택 매매거래량은 3358건으로 전월 2123건 대비 58.2% 증가했다. 작년 12월까지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3만 9208건으로 지난 2019년 대비 9.2% 상승했다.

충남지역 거래량은 6464건으로 전월 4770건 대비 35.5% 증가했다. 

국토교통부 제공.
국토교통부 제공.

2020년 12월 확정일자 자료를 바탕으로 집계한 전월세 거래량(이하 전월세 거래량)은 18만 3230건으로, 전월 17만 3578건 대비 5.6% 증가, 전년동월 16만 6585건 대비 10.0% 증가, 5년평균 14만 888건 대비 30.1% 증가했다.

작년 12월까지 누계 전월세 거래량은 218만 9631건으로 전년동기 195만 4464건 대비 12.0%, 5년평균 174만 9947건 대비 25.1% 증가했다.

매매 거래량에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세종시는 전세 거래 증가율에서도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세종지역의 작년 12월 전세 거래량은 2427건으로 전월 1738건 대비 39.6% 증가했다. 작년 12월까지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총 2만 482건으로 조사됐다.

한편, 주택 매매거래량 및 전월세 실거래가 등에 대한 세부자료는 한국부동산원 부동산통계시스템 또는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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