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 분야 24개 사업 12억9500만 원 투입

황선봉 군수가 덕산 미남표고 농장을 방문해 격려하고 있다.

충남 예산군이 관내 임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올해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 및 산림작물생산기반 확대에 나선다.

올해 군은 연말까지 6개 분야 24개 사업에 예산 6억6900만 원과 자부담 6억2600만 원 등 모두 12억95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임업인의 소득증대 사업을 지원한다.군은 전체면적 242㎢ 중 44.6%가 산지로 산림의 효율적인 경영을 통한 임업인 소득 증대가 군 전체의 소득 향상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다.

따라서 표고버섯, 하수오, 관상수 등 임산물 작물 재배를 장려하는 임산물의 유통구조 현대화 및 산림작물 생산기반조성 확대 사업비 지원 등을 통해 단위면적당 생산성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산림소득분야 민간보조 사업으로 ▲임산물유통기반조성 ▲임산물생산단지규모화 ▲친환경임산물재배관리 ▲임산물상품화 ▲FTA명품임산물생산 ▲산림작물생산기반조성 등 총 24개의 사업을 추진한다.

임산물유통기반조성은 ▲임산물가공 및 운송 장비 ▲저장·건조시설을, 산림작물생산단지는 ▲울타리 ▲관정·관수시설 등을 지원하고, 산림작물생산기반조성은 ▲표고버섯재배시설 ▲생산장비 및 작업로 신설 등을 지원한다.

또 올해부터는 톱밥표고버섯 배지 구입 지원 사업비 1억 원을 지원해 표고버섯 생산량 확대를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황선봉 군수는 “단기소득임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 확충과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임업인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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