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돌봄 및 식사지원으로 일상돌봄에서 긴급돌봄까지

왼쪽부터 배종학 대전카톨릭노인복지센터 대표, 최재영 지함노인복지센터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김영순 건강리더협동조합 대표, 한경이 행복한밥상 대표
(왼쪽부터) 배종학 대전카톨릭노인복지센터 대표와 최재영 지함노인복지센터장, 박정현 대덕구청장, 김영순 건강리더협동조합 대표, 한경이 행복한밥상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대덕구는 20일 구청에서 ‘어르신 틈새돌봄서비스’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서비스 제공기관 4곳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기관은 대전가톨릭노인복지센터, 지함노인복지센터, 건강리더협동조합 및 (유)행복한 밥상으로, 돌봄이 필요한 거동불편 어르신을 대상으로 야간·주말·휴일돌봄과 급성기 질환으로 인한 긴급돌봄 및 식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전시 주민참여예산제 시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하는 이 사업은, 기존 대상자 중 돌봄시간이 부족한 경우에도 추가 신청이 가능해 돌봄의 틈새를 메워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박정현 구청장은 “노환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어르신께 돌봄의 틈새를 보완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 돌봄서비스 모델을 더욱 개발하고 촘촘한 네트워크를 통한 서비스 연계로 어르신이 행복한 대덕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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