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 "글쓰기는 전 국민에게 필수" 추천 이유 밝혀

더불어민주당 이정문 국회의원(충남 천안병)이 <디트뉴스24>가 창간 20주년을 맞아 진행 중인 연간기획 '디트 책방을 소개합니다' 책 기부 캠페인에 한때 정치에 몸담았던 유시민 작가의 책을 기부했다.

책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은 30년 동안 쌓아온 유시민 작가 인생의 글쓰기 비법을 전수한다. 

이 의원은 "이제는 정치인보다 작가라는 이름이 더 어울리는 유시민 작가님의 책"이라며 "SNS부터 자기소개서, 논술시험에 이르기까지 글을 잘 쓰는 방법을 설명한 책"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가장 기억에 남는 구절은 '논리적인 글을 잘 쓰기 위해서는 취향고백과 주장을 구별한다'는 구절"이라고 얘기했다.

이정문 국회의원이 디트책방에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을 추천하고 있다.
이정문 국회의원이 디트책방에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을 추천하고 있다.

그러면서 "글쓰기는 이제 수험생은 물론이고 전 국민에게 필수가 됐다"며 "내가 가지고 있는 생각을 잘 표현할 수 있는 것은 앞으로 살아가는 데 있어서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책 추천 이유를 설명했다.

이 의원이 기부한 책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은 지역 서점인 계룡문고 카페 내 '디트책방'에 보관·전시될 예정이다. 계룡문고를 방문한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눈으로 확인할 수 있고, 구입도 가능하다. 

한편, <디트뉴스24>는 창간 20주년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점업계 활성화와 지역사회 독서 분위기 형성 등을 위해 '디트책방을 소개합니다' 책 기부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책 기부 캠페인에 참여하고 싶은 선출직을 포함한 정치인이나 각종 기관 단체장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디트뉴스24>에 책을 기부하면 된다. 기부된 책은 연말 필요한 기관, 단체 등에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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