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9일까지 모집, 총 3000만 원 지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2021년도 취업 지원 교육훈련 사업’의 수행단체를 내달 9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구는 지역 여건에 맞는 참신한 취업 교육을 발굴하기 위해 매년 공모를 통해 수행기관을 모집하는데, 특히 올해는 사업수행역량과 취업 연계방안을 중점 평가해 취업률 제고에 힘쓸 방침이다.

신청 자격은 서구에서 구민을 대상으로 직업능력 개발훈련을 수행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춘 법인 또는 단체이며, 총 지원 규모는 3000만 원으로 사업당 최대 1500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구는 접수 기간 제안된 사업을 내달 16일까지 내부 심사로 2~5개 선발 후 보조금 심의를 거쳐 2월 말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법인·단체는 서구 홈페이지 공시·공고를 통해 심사기준, 일정, 제출서류 등을 확인하고 신청서를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khj0704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장종태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내 실업률이 증가하는 현 상황을 고려하여 올해는 취업 경쟁력이 높은 사업을 중점 선정하고 구민의 실질적인 취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서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하거나, 서구청 일자리경제실(☏288-24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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