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산성동(동장 박종국)은 19일 MG남대전새마을금고(이사장 권선주)로부터 산성동 주민 자녀를 위한 희망장학금 1340만 원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당초 장학금은 지역사회 내 생활이 어려운 학생 34명을 초청해 전달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한편, MG남대전새마을금고는 지난 13일 차상위 계층 13세대에게 ‘설 명절 후원금’ 260만 원을 지원했으며, 이외에도 백미와 라면 등 생필품 나눔도 수시로 펼치는 등 더불어 사는 복지공동체 구현에 앞장서고 있다.
권선주 이사장은 “주민이 주인인 새마을금고로서, 나눔 문화와 효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