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1782명 대상, 70개 사업 추진

충남도가 올해 386억 원을 투입, 청년 1782명을 대상으로 지역 주도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충남도가 올해 386억 원을 투입, 청년 1782명을 대상으로 지역 주도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충남도가 올해 386억 원을 투입, 청년 1782명을 대상으로 지역 주도형 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18일 행정안전부 주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를 통해 193억 원의 국비를 확보해 70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사업은 지역정착 지원형, 민간취업 연계형, 창업투자생태계 조성형,  지역 포스트코로나 대응형 4가지 유형이다.

구체적으로 지역정착 지원형은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여 사업장에 선정되면 신규 채용 직원에 2년 간 인당 200만원 수준의 임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여 청년에게는 자격증 취득·직무교육을 지원한다.

민간취업 연계형 경우 전공과 적성을 고려한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해 향후 민간기업 취업에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역포스트코로나 대응형은 코로나19 이후 변화하는 고용환경에 대비할 수 있도록 비대면·디지털 분야 일자리를 제공한다. 청년 1인당 월 200만원 수준의 임금 지원과 관련 전문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연순 도 청년정책과장은 “이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정착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며 “취업 외 창업생태계 조성사업도 추진해 양질의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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