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개교하는 당진 대덕초등학교와 당진꿈나래학교가 지난 8일 준공검사를 받고 개교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박혜숙)은 개교 준비를 위해 지난 10월 인근 학교 교장을 개교 준비 단장으로 사전 겸임 발령했다. 또 개교추진단을 구성해 신설 학교에 입·전학할 학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혜숙 교육장은 “남은 기간 교육기자재 완비, 시설 안전과 교실 내 공기질 상태 등을 수시로 점검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자녀들을 맡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덕초등학교와 당진꿈나래학교 개교로 그동안 대덕수청지구에 거주하는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문제는 물론 전문적 특수학교 부재로 서산이나 아산으로 진학하는 불편함을 상당히 해소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