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문대교육협 진단 결과…2021년 인증평가 면제

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A등급을 받았다.

충남도립대학교(총장 허재영) 자치행정학과의 교육 품질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인증받았다.

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는 최근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서 실시하는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운영진단’에서 최고등급인 A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A등급 평가에 따라 자치행정학과는 명품 교육 품질을 객관적으로 인증받았으며, 오는 2021년 전문대학 인증평가를 면제받는 혜택을 누린다.

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는 전국 전문대학교 중에 유일하게 설치된 자치행정 분야 학과로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을 통해 실용 인력을 양성해 왔다.

전공심화과정은 졸업 시 대학원 진학이 가능한 학사학위가 수여되는 특유의 제도이며 전문대학을 졸업한 사람의 계속교육을 위해 마련됐다.

자치행정학과는 2008년 전공심화과정 개설 이후 2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으며 다수가 공공 및 민간부분 지역리더로서 활동하거나 대학원에 진학했다.

허재영 총장은 “지방자치는 돌이킬 수 없는 시대적 요구로 향후 지역발전을 선도하는 지역리더 양성에 대한 수요는 높아질 것”이라며 “전공심화과정의 교육 품질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내 시대의 부름에 부합하는 리더를 키워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립대 자치행정학과는 18일까지 정시 신입생을 모집한다. 2021학년도 신입생 전원에게는 첫학기 전액 장학금(국가장학금 포함)과 전원 기숙사 입실 및 기숙형대학교(RC) 지원 등 다양한 교육복지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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