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2시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서 합격자 발표

건양사이버대학교 전경.

건양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2일 전기 1차 모집 마감 결과 1221명이 지원해 지난해 대비 12.8% 이상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가장 많은 지원자가 몰린 곳은 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보건의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글로벌뷰티학과, 재난안전소방학과 등이다. 

이재영 입학홍보처장은 “사이버대학은 100% 온라인 수강을 통해 4년제 학사 학위 및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 게 장점"이라며 "더불어 재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차세대 종합시스템구축, 원스톱학생지원 서비스 등 다양한 복지 혜택을 제공한 것이 지원자가 늘어나게 된 이유라고 본다"고 말했다. 

전기 1차 합격자 발표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대학 내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등록금 납부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다.

전기 1차 모집에 지원하지 못한 예비 지원자들을 위해 오는 27일부터 2차 모집을 진행한다. 고졸 학력 이상이면 고교 내신이나 수능 성적과 관계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편입학의 경우 학년별 자격만 충족하면 된다. 

한편 건양사이버대학교는 비대면 교육 수요 증가에 맞춰 최근 ‘코로나 특별장학금’을 신설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들에게 입학금 면제, 수업료 50%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장학금은 2021학년도 신·편입생과 재학생 중 실직자, 개인사업자(폐업)만 신청할 수 있다. 

이외에도 '협약기관 관련자 입학 장학금'을 입학금 면제 및 2년간 수업료 30%로 확대했다. 수혜 대상은 건양사이버대학교와 MOU 협약이 체결된 기관의 구성원으로, 2021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부터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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