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수종사자 선제적 검사, 무증상 확진…택시법인 전 직원 전수검사

운수종사자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는 아산시 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 모습.

충남 아산시가 운수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선제적 전수검사를 실시한 가운데, 무증상 확진자가 1명 추가됐다.

15일 아산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온양6동에 거주하는 60대가 253번(충남 1885번)째 확진 판정을 받았다.

253번 확진자는 택시운전사로, 지난 12일부터 이순신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에서 실시하고 있는 운수종사자 선제적 검사를 통해 발견됐다.

방역당국은 253번 확진자와 관련 운수업체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추가역학조사와 택시이용객 등을 조사 중이다.

앞서 아산시는 오는 21일까지 관내 대중교통 종사자 약 1500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14일까지 632명이 검사를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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