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정착 지원사업 추진, 농가 고령화 해소

공주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 모습. (사진=공주시)
공주시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 모습. (사진=공주시)

공주시가 오는 27일까지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에 참여할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을 대상으로 영농정착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이다.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고,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문제를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자격 요건은 만18~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예정자 포함), 거주지 등을 충족하는 청년 농업인이다. 신청은 오는 27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rix)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서류심사와 면접 심사 후 확정된다. 선정되면 최장 3년간 월 80~100만 원의 영농정착 지원금, 후계농업경영인 육성자금(최대 3억 원, 이자 2%)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희영 농촌진흥과장은 “청년농업인들이 농촌을 떠나지 않도록 지역에 맞는 다양한 청년농업인 정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전문농업경영인으로 영농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게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www.gongju.go.kr/farming) 도는 농촌진흥과 지도기획팀(041-840-884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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