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자원봉사센터, ‘우리동네 설빙 싹쓰리’ 운영
천안시자원봉사센터, ‘우리동네 설빙 싹쓰리’ 운영
  • 윤원중 기자
  • 승인 2021.01.14 09:44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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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내 집 앞 눈 치우기’ 자원봉사 프로그램 운영

우리동네 설빙 싹쓰리 자원봉사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이 주택가 골목 등 제설 취약지역에서 제설 작업 봉사를 펼치고 있다.

천안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용석)가 겨울철 폭설에 따른 시민불편이 이어지는 가운데 시민들이 직접 제설 작업에 참여하는 ‘우리동네 설빙 싹쓰기’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비대면으로 운영하고 있다.

‘우리동네 설빙 싹쓰리’는 제설차 운행이 불가능한 이면 인도, 주택가 골목 등 제설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폭설에 따라 내 집 앞 눈 치우기 활동 분위기를 조성해 시민불편 최소화 및 보행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2인 1조 신청자들이 제설활동 안내문자를 받은 뒤 제설효과 골든타임인 4시간 이내에 빗자루 등 제설장비로 집 앞 눈을 치운 후 활동사진을 제출하면 봉사활동 1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첫 주에는 102명의 시민들이 제설봉사 참여를 신청했으며, 혹한으로 전국이 꽁꽁 얼어붙었던 지난 7일 첫 활동을 개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그동안 항상 시에서 눈을 치워주기만 기다렸는데 직접 눈을 치워보니 생각보다 힘들었다”며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이용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보람과 감동을 느낄 수 있엇다”고 말했다.

제설활동을 지켜보던 주민들도 폭설로 활동이 힘든 상황에서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길을 치워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했다.

윤석훈 자치민원과장은 “우리 동네 설빙 싹쓰리 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자발적인 눈치우기 활동이 활성화돼 눈길로 인한 안전사고와 통행불편 예방에 기여하길 바란다”며 “특히 가족과 이웃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과정을 통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서로 간의 정을 느끼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우리동네 설빙 싹쓰리 제설 봉사활동에 참여를 원하는 천안시민은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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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현 2021-01-14 23:56:08
폭설로 인해 위험을 겪는 주민들을 위해 직접 봉사를 하시는 모습이 정말 대단합니다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위하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앞으로도 이런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고 사는 나라가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