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어려움 공감, 성탄절 모금액 100만 원 기부

세종 기쁨이샘솟는교회가 13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나눔캠페인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 기쁨이샘솟는교회가 13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나눔캠페인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사진=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 기쁨이샘솟는교회(김태광 담임목사, 박보경 목사)가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13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해당 교회는 지난 25일 성탄절에 모금한 성금을 이날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했다. 

김태광 목사는 “코로나19와 함께 날씨가 추워지면서 가장 먼저 어려운 이웃들이 생각났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영섭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은 “한파가 찾아온 추운 세종시에 따뜻한 온기가 채워진 것 같다”며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해주신 기쁨이 샘솟는 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캠페인 참여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모금계좌(농협 301-0127-0335-01)와 ARS(060-700-1103) 등을 통해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전화(044-863-5400)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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