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도비 32억원 확보, 미취업 청년 253명 일자리 제공

당진시가 내달 5일까지 ‘2021년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할 기업과 청년 35명을 모집한다.

앞서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에서 12개 사업을 선정받은 시는 국도비 32억 원을 확보, 253명의 일자리를 지원하게 된다.

2021년 신규 모집하게 되는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은 총 5개 분야이며, 세부적으로는 ▲뿌리산업 위기극복 청년일자리 지원사업 ▲지속가능 선도기업 청년고용 지원사업 ▲바이오식품산업 지역정착유도 일자리지원사업 ▲상공인 경영위기 극복지원 청년일자리사업 ▲소재부품장비분야 핵심인재양성 일자리사업 등이다.

시는 앞으로 이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차원의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하고 해당 기업에는 계속 고용 의무를 부과하게 된다.

또 직업능력 배양, 현장 노하우 습득, 경력 형성을 지원하고 체계적인 진로 설계 및 직업훈련 시스템 지원을 위한 교육 훈련도 지원한다.

신청자격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당진시에 거주하는 미취업 청년이며, 자세한 사업 안내는 홈페이지 공고를 참조하거나 당진상공회의소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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