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부터 추진, 2022년까지 만전

2020년 완료한 보문3구역 내 주차장 모습
2020년 완료한 보문3구역 내 주차장 모습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올해도 보문 1구역과 3구역 주거환경개선구역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해 정주여건 개선 및 주거생활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13일 밝혔다. ·

보문 1구역과 3구역은 중구 솔밭로10번길 9-1, 보문산공원로 537-8일원에 사업비 337억 원을 들여 2022년까지 도로개설 및 확장 21곳, 주차장 6곳, 소공원 3곳 등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중구는 보문1구역 제1호 주차장 조성과 보문3구역 소로3-25호선 외 1곳 도로개설을 위해 보상절차를 밟고, 3월 중 공사를 발주할 계획이이다. 제2호 소공원 조성 및 중로1-27호선 도로 확장은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이 완료되면 이 지역의 생활 및 교육 인프라 구축으로 주거 및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구는 2014년부터 현재까지 총 사업비 262억 9500만 원을 투입해 보문1구역에 도로 9곳, 주차장 2곳을 준공했고, 보문3구역에는 도로 5곳, 주차장 3곳, 청사부지 1곳, 소공원 1곳 등을 끝냈다.

박용갑 청장은 “앞으로도 대사동 지역의 보문산 인근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통해 도로, 공원 및 주차장 등 생활 인프라를 더욱 확충해 주거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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