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13일 기간제근로자 채용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보다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통합채용심사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올해 기간제근로자 채용시험부터 개별부서 면접방식이던 채용방식은 행정지원과 통합 면접방식으로 바뀐다. 

채용부서는 채용공고와 서류심사를 담당하고, 행정지원과는 면접심사위원 1/3 이상을 외부위원으로 위촉한 심사위원을 구성해 블라인드 면접을 진행한다. 

올해 기간제근로자 채용 사전심사를 받은 인원은 226명이다. 

군 관계자는 "새로운 통합심사제도 도입으로 공정성 확보해 군민이 공감하는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