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소회의실서 정책협의회 개최

홍성군의회은 12일 소회의실에서 정책협의회를 열어 홍성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방향을 제시했다.
홍성군의회은 12일 소회의실에서 정책협의회를 열어 홍성군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의 방향을 제시했다.

홍성군의회은 12일 소회의실에서 정책협의회를 열어 홍성군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방향을 제시했다.

먼저 윤용관 의장은 “세부사업 17개 사업이 지역특색을 살리기보다 국·도비 확보를 위한 문어발식 사업추진으로 보인다”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노운규 의원은 “세부 추진과제를 보면 부서별 협업이 중요한 부분”이라며 “도시재생과와 농산과 경제과 등이 함께 추진해야 한다. 자칫 SOC사업으로 변질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주문했다. 

계속해서 문병오 의원은 홍성문화원과 협업을, 김기철 의원은 사업 다양화를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병희·김헌수 의원은 "실제 지역발전을 위한 가치 있는 사업추진은 물론 서산과 공주의 실폐사례를 반면교사 삼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은 지역 인적자산을 이용해 다양한 문화자원을 활용하여 문화다양성의 도시를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최종 선정돼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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