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산림조합과 협약 체결..1000ha, 22억6000만원 규모

서천군은 12일 서천군산림조합과‘2021년 민·관 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천군은 12일 서천군산림조합과‘2021년 민·관 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천군은 12일 서천군산림조합과‘2021년 민·관 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 협약은 노박래 서천군수와 안광문 서천군 산림조합장이 참석했다. 

민·관 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은 2020년 충남의 5개 시‧군이 참여했고 2021년에는 11개 시‧군으로 확대 운영하는 사업이다.

협약에 따라 서천군산림조합은 체계적인 산림경영을 위해 시공에는 참여하지 않고, 그동안 행정에서 담당해 왔던 사업 대상지 확보, 사업발주·관리를 담당해 산림조합의 공공적 기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게 된다. 

군은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사유림의 전문적 경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2021년 민·관 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의 규모는 조림과 숲 가꾸기 사업 등 총 1060ha에 사업비 22억 6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노박래 서천군수는 “이번 민·관 협력형 산림경영 시범사업을 통해 서천군의 산림경영 활성화로 경쟁력 있는 산림을 가꾸고자 한다”며 “서천군 산림조합의 공공적 기능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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