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자원기반 융복합산업화 촉진

당진시가 ‘당진시 3농혁신 6차산업 지역특화 공모사업’을 통해 다양한 농촌자원을 기반으로 한 농촌융복합산업화를 촉진한다.

내달 5일까지 신청할 수 있는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 농업법인 및 생산자 단체가 생산한 농·축산물을 활용한 3개 분야(▲식품제조 가공분야 창업 및 육성 ▲유통·판매분야 창업 및 육성 ▲농촌체험관광분야 창업 및 육성)에 50%를 지원하는 보조사업이다.

시는 식품과 관련된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생산 경영체 지원과 농촌체험마을, 농촌체험 농가 지원 등을 통해 농업·농촌의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시는 올해 공모사업 유형이 기존 3개에서 6개 사업(창업형, 육성형)으로 세분화됨에 따라 이에 맞는 예비사업자의 역량, 발전가능성 등을 종합평가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보조사업자로 선정되면 사업의 유형에 따라 최대 10년까지 법적 의무사항이 부여되므로 사업신청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윤재윤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그동안 당진시 3농혁신을 추진하면서 농산물 생산만으로는 농가소득 증대에 한계가 있음을 느꼈다”며 “하지만 지금은 특히 청년 및 여성 농업인들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식품가공과 체험관광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당진의 농산업 미래는 매우 밝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이번 사업의 세부지침은 당진시청 홈페이지 소식정보란의 고시공고(20281호-2021년 당진시 6차산업 지역특화 공모사업)를 참조하거나,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촌융복합팀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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