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는 11일 오후 7시 2021학년도 정시모집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564명(정원내) 모집에 1588명이 지원해 2.8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경쟁률 상위학과는 일반전형의 융합디자인전공 6.42대 1, 사회복지학과 6.00대 1, 의류학전공 5.75대 1, 간호학과 5.39대 1 등이다.

정시 전형은 실기고사(미술, 체육)를 실시하지 않는 학과들은 수능 점수를 100% 반영해 선발하며, 합격자 발표는 2월 5일 예정이다.

한남대는 수능위주 일반전형 전체 최초 합격자의 입시총점 상위 30% 이내 학생들에게 입학 첫 학기 수업료의 20%를 감면해주는 ‘한남엘리트 장학금’을 지급한다.

또 수능에서 국어, 수학, 영어 영역이 모두 1등급이며 탐구영역은 한 과목이 1등급인 합격생에게 수업료 및 입학금 전액, 도서비 학기당 200만원을 지급하는 진리장학금을 제공한다. 2등급 합격생은 자유장학금(수업료, 입학금, 학기당 도서비 150만원), 3등급은 봉사장학금(수업료, 입학금, 학기당 도서비 70만원)을 각각 지급한다.

한편, 한남대는 지난해 정시모집에서 4.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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