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형암 및 혈액암, 호스피스 완화의료 진료...지역 전문의료서비스 향상 기대

대전보훈병원이 혈액종양내과 분과 개소식 장면.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전보훈병원이 11일 혈액종양내과 분과 개소식을 개최했다.

대전보훈병원은 지난 2014년 소화기내과, 심장내과, 호흡기내과, 2018년 신장내과, 류마티스내과 분과에 이어 2021년 혈액종양내과 분과로 일반내과 포함 7개 분야의 내과를 운영하게 됐다. 

대전보훈병원 혈액종양내과는 고형암 및 혈액암의 진단 및 치료,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치료 등을 담당하게 된다.

혈액종양내과 백승우 과장은 충남대학교 병원 혈액종양내과 전임의, 건양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임상교수, 충북대학교병원 혈액종양내과 진료교수를 역임했으며, 지난 2019년 6월부터 대전보훈병원 내과 전문의로 재직 중이다.

송시헌 병원장은 “혈액종양내과 신설로 진료 전문성이 더욱 향상됐다”며 “향후 내분비내과 추가 분과 추진으로 지역 내 전문의료 서비스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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