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보험 최대 92% 보조 등

보령시는 11일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험복지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령시는 11일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험복지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보령시는 11일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보험복지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과 자전거보험을 갱신하고, 올해는 풍수해 보험 가입 권장과 재난배상책임 보험 가입률을 100%로 높일 계획이다.

또 풍수해 보험을 최소 70%에서 최대 92%까지 정부와 시에서 보조키로 했다. 풍수해 보험 대상 시설물은 주택과 온실이다.

재난배상책임보험은 재난 취약시설로 지정된 1층 음식점, 숙박시설, 주유소, 박물관 등 21개 업종 사업자가 의무 가입해야 하는 보험으로, 지역 대상시설 94.62%에 해당하는 915개소가 가입을 완료했다.

김동일 시장은 “대부분 사고는 예기치 못하게 발생하는 만큼 이를 대비하기 위한 예방적 조치는 물론 시민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보험복지를 강화하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재난 대비 시책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해 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