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대전‧세종중기청)이 2021년 중소기업 지원사업 온라인 설명회를 오는 12일 수출·판로 분야를 시작으로, 분야별 중소기업 지원시책에 대해 다음달 9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비대면으로 진행하되, 보다 많은 정책수요자와 소통을 할 수 있도록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구루미Biz(GooroomeeBiz))을 활용해 실시간 질의응답을 하는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온라인 설명회는 총 6개 분야(창업·벤처, R&D, 수출·판로, 인력, 정책자금·기술보증, 소상공인)에 대해서 진행하며, 특히 13일~14일에 개최하는 종합 온라인 설명회에서는 각 분야별로 변화하는 정책방향과 지원사업에 대해 심도 있게 다룰 계획이다. 

설명회는 참석자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지원시책에 대한 문의사항을 현장에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 협·단체, 창업보육센터, 산업단지관리공단, 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대전경제통상진흥원, 한국수자원공사 등 16개 기관·단체들의 수요를 기반으로 분야별 맞춤형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설명회에는 정책수요자의 특성을 반영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진흥공단, 대전신용보증재단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해 정책 현장감을 높일 예정이다. 

또 대전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 한국무역보험공사 등에서 추진하는 2021년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시책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하는 등 다양한 지원시책을 연계해 안내한다. 

조재연 대전·세종중기청장은 “이번 설명회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현장과의 실시간 소통에 더욱 중점을 둘 계획으로, 많은 분들이 참여하셔서 정부의 지원시책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면서 “올 한 해에도 대전·세종중기청이 지역 중소기업·소상공인 곁에서 든든한 조력자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개최하는 중소기업 지원사업 온라인 설명회는 대전·세종중기청 홈페이지에 방문하면 자세한 일정 및 관련 자료들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