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TP 중심, 과학문화 생태계 구축 시동
세종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 과학문화 지역거점센터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지역과학문화 활성화 차원에서 추진된다. 지역이 주도해 과학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과학문화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센터는 세종테크노파크가 총 사업비 4억 5000만 원을 활용해 중점 운영한다. 시민 수요에 맞는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등 자율성을 살려 추진할 방침이다.
세부사업으로는 ▲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정책연구 ▲ 지역과학문화 주체발굴 및 활동지원 ▲ 세종과학축전 ▲ 미래과학 커뮤니케이터 발굴 프로젝트 VR 세종 페임랩 ▲ 세종과학발전소 등이다.
류제일 시 경제정책과장은 “올해부터 과학문화지역거점센터 운영을 통해 배움과 즐거움이 있는 과학문화 체험활동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세종시만의 과학문화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