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까지 일반 시민, 대학생 등 대상 모집

금강유역환경청이 환경 보전 인식 제고에 앞장설 '제5기 SNS 기자단'을 공개 모집한다.

7일 금강유역환경청에 따르면 기자단은 금강 유역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환경정책·보전 활동을 SNS 등 홍보 매체를 활용해 지역사회에 알리는 일을 한다. 

모집대상은 금강 유역에 거주하는 일반 시민, 대학(원)생 등으로, 연령·성별에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명 내외로 구성하며, 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11개월간 금강유역환경청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작성한 기사가 채택될 경우 소정의 원고료와 교통비가 지급된다. 홍보 활동이 우수한 기자들에게 연말 포상과 함께 임기 자동연장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하는 주요 공식행사에 참여하고, 환경정책 현장과 관련 시설 견학 등 기자단 활동에 유익한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기자단은 미세먼지 계절 관리제, 먹는 물 안전관리 대책, 홍수피해 예방대책 등을 소개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궁금증도 함께 풀어나가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원서는 금강환경청 누리집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오는 27일까지 금강유역환경청 담당자에게 전자우편(imjungok@korea.kr)으로 제출하면 된다.

페이스북·블로그·유튜브 등 SNS 채널을 운영하거나, 카드 뉴스·영상 편집 등 다양한 재능을 갖춘 인재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선발 결과는 내달 1일 금강유역환경청 누리집과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에게는 개별통보할 방침이다.

박하준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지역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국민들에게 알려 환경 보전 인식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정책들을 국민 눈높이에 맞춰 널리 알릴 수 있는 인재들이 적극 참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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