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소상공인 지원 20개 사업, 17억 7200만 원 투입

지난해 11월 21일 열린 소상공인 응원 버스킹 공연 사진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침체로 피해가 집중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정상화를 돕고, 포스트 코로나에 선제 대응을 위해 각종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주요 사업 내용을 살펴보면, 지속 가능한 소상공인 경영 안정 기반 조성을 위해 ▲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홍보 컨설팅 ▲ 소상공인 경영안정 자금 ▲ 온통대전 활성화 사업 ▲ 나들가게 소규모 시설개선 ▲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지원사업 등을 추진한다.

또,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 도마큰시장 CCTV 설치 ▲ 한민시장 아케이드 보수 ▲ 한민시장 화장실 리모델링 등의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전통시장법 개정에 따라 골목 단위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골목형 상점가’ 제도와 관련하여 오는 3월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주요 골목상권에 대하여 골목형 상점가 지정 절차를 추진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상점가별 특성 있는 공모사업을 추진하여 소상공인 매출 상승효과와 함께 골목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종태 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심화로 어려움이 가중된 소상공인들을 위해 ‘지역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라는 일념으로 전방위적인 지원시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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