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이 산하 유소년 지도자를 일부 교체했다.

4일 구단에 따르면 U-15팀을 이끌던 이종찬 감독이 U-18팀 수석코치로 이동한다. 이 감독은 3년만에 정든 팀을 떠나게 됐다.

이 감독이 떠난 자리는 정읍 단풍FC U-18팀 감독으로 활동했던 김윤열 감독이 맡게 됐다. 

풍생중과 풍생고, 배재대를 졸업한 김 감독은 2000년 해남동초 축구부 감독을 시작으로 전주조촌초와 해남중 축구부 감독을 거쳐 단풍FC U-18 팀을 이끌어 왔다.

대전하나시티즌은 김 감독이 오랜기간 지도자 경력을 갖고 있는데다 AFC A급 지도자 자격을 보유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전격 영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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