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공원, 오월드 등에서 방역수칙 안내 및 소독작업 수행

대전 중구는 관광지 방역사업 기간 연장에 따라, 1월 4일부터 2개월 간 뿌리공원 및 대전오월드 등 주요관광지에 방역요원을 선발 배치해 방역 강화에 나선다.

지난 9월에서 12월까지 추진됐던 관광지 방역사업은 2개월 연장되어 1~2월에도 관내 주요관광지 3곳(뿌리공원, 대전오월드, 대전아쿠아리움)에 방역요원 16명이 활동할 예정이다.

방역요원들은 ▲마스크 착용, 손 소독제 사용, 거리두기 안내 등 관광객 방역수칙 지도 ▲출입구·주요동선 및 밀집 가능 장소에 대한 방역소독작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업무수행을 위해 구에서는 12월 31일까지 안전관리교육, 근로계약서 작성 등 사전 준비절차를 완료했다.

박용갑 청장은 “우선, 각종 모임이나 타 지역 방문 자제 및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관광지 방문 시에는 방역요원의 안내사항을 준수하여 모두가 안전한 관광지가 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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