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1년 8월 1일 우리나라 1세대 인터넷 언론으로서 첫 발걸음을 내딘 디트뉴스24가 2021년 신축년(辛丑年)에 창간 20주년을 맞습니다.

어느덧 20년의 세월이 흘러 디트뉴스24가 스무살 성인이 됐습니다.

디트뉴스24가 스무살 청년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애독자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거듭 감사의 말씀을 올리며, 디트뉴스24 임직원들은 신발끈을 다시 한 번 질끈 동여맬 때입니다.

20년의 세월이 흘러 스마트폰 하나로 수많은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었지만, 그만큼 ‘세상을 이롭게 하는 언론’으로서 제 역할을 감당하기도 어려워진 게 사실입니다.

지난 20년은 어찌 보면 인터넷언론으로서 신뢰를 쌓은 시간이었다면, 새로운 20년은 감동을 주는 인터넷언론의 모델로 자리매김하는 도전의 시간이라고 봅니다.
 
바꾸기 위해서 바꾸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위해 바꿔야 할 ‘새로운 20년’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디트뉴스24는 2021년 신축년 초에 모바일 환경에 적합한 홈페이지로 개편하고자 합니다.

개편되는 홈페이지는 편리하게 접속할 수 있도록 개발하고,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콘텐트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메뉴와 아이콘을 단순화 합니다.

다양하고 알찬 정보들을 사이트에 시각화한 아이콘으로 배치하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이용자들의 가독성과 주목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아울러 창간 20주년 기획시리즈로 ‘사람이 답이다’ 지역인재 발굴 프로젝트(이들이 차세대다 시즌 2021)를  연재, 대전과 세종, 충남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발굴 육성해 향후 10년 후 각 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하고자 합니다.

이밖에 ‘디트 책방을 소개합니다' 코너를 신설해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서점(계룡문고)과 손잡고 명사들이 책을 디트뉴스에 기부하면, 디트뉴스는 연말에 특정 기관 및 단체에 일괄 기부하고자 합니다. 기부자는 해당 책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 등을 글이나 영상을 통해 소개하는 것도 빼놓지 않을 것입니다.
            
창간 20주년 기념행사는 기존에 단순하게 진행됐던 요식행사가 아닌 축제형으로 변화를 꾀해, 대한민국 청소년댄스경연대회와 병행해 독자와 시민들의 배려 있는 참여, 책임있는 참여문화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약관의 나이에 접어든 디트뉴스24는 정파적 혹은 자사이기주의의 관점을 배격하고 더욱 공정하고 진실한 보도로 세상을 이롭게 하는 언론으로 거듭나 독자들의 기대에 보답하고자 합니다.

특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극복에 동참하고 임직원들의 모든 역량을 온라인으로 집중해 독자들의 기대에 보답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디트뉴스24 대표이사 김재현·박길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