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에 기술이전, 산업발전 공헌

민병찬 한밭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오른쪽)가 정용래 유성구청장으로부터 ‘제7회 자랑스런 유성인상’을 수상하고 있는 모습.  

민병찬 한밭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가 유성구에서 주관하는 ‘제7회 자랑스런 유성인상’ 과학교육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민 교수는 산학연 연구활동을 통한 원저논문을 포함해 400여 편의 논문을 게재하거나 발표했으며 국내·외 12권 저술과 60건 특허권 성과를 냈다. 

이를 바탕으로 민 교 수는 4차 산업혁명 기반의 기술융합을 통해 지역중소기업과 R&D사업 및 비R&D사업의 다양한 산학연 협력과제를 발굴·수행해 원천기술을 중소기업에 기술이전 하는 등 지역산업발전에 크게 공헌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2003년 한밭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로 부임한 이후 제자들 중 우수한 인재는 졸업 후 일본 도쿄소재 민 교수의 모교이며 한밭대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UEC, Tokyo대학에 유학시켜 글로벌 인재로 양성해 왔다. 후학 중 일부는 일본 국립 교또교육대학 전임교수로 성장했다.

2013년부터 대전시 뿌리산업육성을 위한 한밭대 지능형기계육성산업사업단의 단장을 맡아 지역의 열악한 금속가공 및 사출성형 등 뿌리산업 중소기업의 R&D 및 비R&D지원을 통해 고용창출 및 매출액증대를 위해 힘써왔다.

민 교수는 세계적 인명사전인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14년판에 이어 2015년, 2018년, 2019년판 4회 등재에 이어, 세계 3대 인명사전 모두에 이름을 올리는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기도 했다. 

그 결과 영국국제인명센터(IBC) 명예의 전당 등재로 영구적인 IBC멤버가 되었으며, 세계최고 과학자 100인(Top 100 Scientists )에 선정된 바도 있다.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가 발간하는 '21세기 위대한 지식인 2천인'(2000 Outstanding intellectuals of the 21st Century)에 2회에 걸쳐서 등재되었을 뿐만 아니라 명예문학박사학위도 수여받은 유명학자다. 

민 교수는 대전시 4차 산업혁명추진위원회 위원, 산업대학원장을 맡고 있으며 한빛대상(과학기술부문) 수상, 한밭대학교 산학협력 우수교수 총장표창 3회 수상, 산학협력유공으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 국가과학기술유공으로 대통령 표창 및 과학기술 포장을 수훈했다.

민병찬 교수는 ‘자랑스런 유성인상’ 수상 후 “4차 산업 혁명기반의 혁신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중소기업과 후학양성을 통해 국가 발전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 교수는 고려대학교 졸업, 일본 CHUO대학, 일본 UEC, Tokyo 대학에서 인간·생체공학으로 석·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선임연구원 및 그룹장을 거쳐 현재는 한밭대 산업경영공학과 교수 및 산업대학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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