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춘천·부산에 마스크 6만장, 손 소독제 약 1000개 전달

지난 18일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왼쪽)과 유병훈 논산 부시장 (오른쪽)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방역물품 전달식 모습.

KT&G 상상마당이 사회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 예방 지원을 위해 논산·춘천·부산 지역에 마스크 총 6만장과 손 소독제 약 1000개를 기부했다. 

지난 18일 ‘상상마당 논산’이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마스크와 손 소독제 2만여 개를 전달했다. 이어 22일에는 ‘상상마당 춘천’과 ‘상상마당 부산’이 각각 강원소방본부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방역물품을 기탁했다.

KT&G는 ‘상상마당’을 통해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 문화예술 작가들에게 창작과 소통의 기회를, 지역민들에게는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문화예술 행사 및 체험 추진이 어려워지자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대신 진행했다.

김경동 KT&G 사회공헌실장은 “주위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극복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방역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며 “‘KT&G 상상마당’은 앞으로도 문화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비주류 문화를 지원하는 동시에 사회적 책임 또한 계속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G 상상마당은 신진 예술가들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복합문화공간이다. 매년 3000여 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간 방문객이 180만명에 달한다. 

KT&G는 지난 2007년 홍대를 시작으로 논산, 춘천, 대치에 잇따라 ‘상상마당’을 설립했으며, 지난 9월에는 부산 서면에 ‘상상마당 부산’을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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