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만에 백화점 외관 리노베이션
‘어반 블룸(Urban Bloom)’ 컨셉 화려한 미디어파사드로 지역 랜드마크 위상 공고히
갤러리아타임월드, 명품 브랜드 입점 및 리뉴얼, 프리미엄 식품관 
‘고메이 494’ 오픈 등에 이어 외관 변화로 백화점 경쟁력 강화 결실

갤러리아타임월드 주간 전경.
갤러리아타임월드 주간 전경.

갤러리아타임월드가 11개월간의 외관 리노베이션 공사를 마치고 28일 ‘도심 속 조각품’으로 탈바꿈 해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새롭게 선보이는 갤러리아타임월드 외관 디자인은 ‘어반 블룸(Urban Bloom)’ 콘셉트로, 자연을 모티브로 한 꽃의 군집 형태를 표현했다.  외벽에는 기존 건물의 기능성을 유지한 형태에 각기 다른 5700여 개의 ‘꽃 모양 모듈’이 설치됐다.

외관 디자인을 구성하는 ‘꽃 모양 모듈’은 조명 커버와 모듈이 결합된 형태의 ‘미디어 파사드’로 고객에게 편안함과 기대감, 감성과 정보, 판타지와 현실을 교차 전달하는 효과가 있다. 

또 다양한 색상과 형태로 연출이 가능해 아트 미디어의 역할과 마케팅 목적의 활용은 물론 미세먼지·기온·대기 상태 등과 같은 환경 정보를 송출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외관 변화에 맞춰 실내 환경 및 주변 경관도 함께 개선됐다. 주 출입구는 외관과 동일한 콘셉트의 디자인과 마감재로 리뉴얼 해 통일감을 줬다. 주변 경관은 조경과 보도블록 정비, 벤치 등을 설치해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로 거듭났다. 

또 새 단장한 센터(Center) 와 이스트(East) 사이 ‘랜드마크 스퀘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와 행사를 진행해 활기가 넘치는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갤러리아타임월드 야간 전경.
갤러리아타임월드 야간 전경.

이번 외관 리노베이션을 기념해 내년 1월 2일부터 온라인 중심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갤러리아 앱(App) 내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한 후 룰렛을 돌리면 570/5,700/57,000 G캐시를 선착순 5700명에 증정하는 100% 당첨 룰렛 이벤트와 O/X 퀴즈를 맞춘 고객을 추첨해 최대 50만 G캐시를 증정하는 O/X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갤러리아타임월드 김영훈 사업장장은 “이번 외관 업그레이드를 통해 갤러리아타임월드가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서 위상과 입지를 더욱 단단히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트렌드를 선도하는 백화점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1997년 개점 이래 23년 만에 진행된 이번 외관 리노베이션은 갤러리아타임월드가 추진하고 있는 백화점 사업 강화 중장기 전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갤러리아는 지난 해부터 ▲명품 브랜드 입점 및 리뉴얼 ▲프리미엄 식품관 ‘고메이 494’ 오픈 ▲외부 VIP 라운지 ‘메종 갤러리아’ 오픈 및 VIP 서비스 강화 등 기존의 틀을 깨는 혁신적인 시도를 해왔다. 

갤러리아타임월드는 향후 백화점 사업 강화 및 신규 프리미엄 개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업계 내에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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