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단체, 협회 등과 공조, CK상생협렵발전위원회에서 협의

건국대학교 GLOCAL(글로컬)캠퍼스는 2021년 충주시, 충주‧충북의 산업지원기관, 협회, 기업들과 함께 20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내년에 시행될 20개 사업은 산․학 공동 기술개발, 지역브랜드 판매 등 지역 산학협력 활성화와 창업 및 일자리 확산 사업, 사회적약자 지원 등 지역사회 활성화 사업으로 건국대 LINC+사업단이 주최한 ‘CK상생협력발전위원회’에서 논의 의결됐다. 

건국대 LINC+사업단에서 추진 예정인 사업에 대한 협력 뿐 아니라, 각 기관에서 같이 할 사업에 대한 제안도 이루어졌다. 충주시는 가업승계농의 산업화 역량강화교육, 지역민의 최신 트렌드 대응 대학 단기 교육기회 마련을 주문했고, 충북테크노파크는 충북의 전략산업 R&D에 건대 참여를 요청했다. 충북창조경제센터는 창업패키지 사업, 로컬크리에이터 활동 등에 협력을 제안하했으며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참여 지원기관들이 충주 충북지역의 구인‧구직 수요조사를 통해 대학의 학생들과 연결, 기업현장 방문 및 면접 등을 연결하자는 사업 제안도 있었다.

건국대 LINC+사업단 노영희 단장은 “각 기관에서 제안된 사업 37개 중 진행키로한 20개 과제는 실무협의를 통해 사업화 및 예산 편성 절차를 거쳐 2021년 시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상회의로 진행된 CK상생협력발전위원회는 내년도 추진 예정 사업들 중 상호 협력하여 실행할 수 있는 사업을 선정하는 협의기구로 민‧관‧산‧학 협력 모델을 이끌어 내며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 위원회에는 건국대 LINC+사업단 주요 부서장, 충주시에서 안정행정국장, 기획예산과장 등 11개 국‧과장, 단양군 등 지자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산업 지원기관, 상공회의소, 충주기업인협회, 충주청년경제포럼 등 28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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