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는 스마트헬스케어 VR기반구축사업단의 총괄책임자인 안택원 교수가 지난 24일 개최한 ‘지역 바이오발전 유공자 비대면 포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안 교수의 이번 수상에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원으로 수행되는 지역 바이오산업의 지원을 위한 기반구축 사업과, 산-학-연-병을 연결하는 클러스터를 통한 지역바이오 진흥에 기여한 공이 높게 평가됐다. 

또 파킨슨 치료약물의 효능연구, 사상 체질진단툴 개발, 아토피의 온천수 활용 등의 질병치료와 관련된 연구뿐만 아니라 ‘웰니스 스파 임상지원센터구축’, ‘스마트헬스케어VR기반구축’ 사업 등을 수행하며 지역 바이오 인재양성과 산업육성에 이바지하고 있는 점도 인정됐다는 게 대학 측 설명이다.

안 교수는 “지역의 바이오산업 특성을 고려한 정책지원과 유기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 인재가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는 산업구조가 되면 K-바이오 글로벌 경쟁력도 한층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 교수는 대전대학교 한의과대학교 사상체질의학과 주임교수로 20년 넘게 후학을 양성 중이며, 한국사상체질의학회장, 11~15대 대전대 천안한방병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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