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주도하는 동네건강·돌봄 협동조합 만들기’ 사업성과 공유

23일 대전 대덕구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 열린 지역 맞춤형 협동조합 창업 최종성과보고 및 사회적경제 돌봄클러스터 비전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본부장 남정현)는 23일 대전 대덕구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나준식)과 「주민이 주도하는 동네건강·돌봄 협동조합 만들기」 최종 성과보고 및 사회적경제 돌봄클러스트 비젼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주민이 주도하는 동네 건강·돌봄 협동조합 만들기」 사업에서 창업된 협동조합(건강리더협동조합, 조인케어매니저협동조합, 서로돌봄협동조합)의 ▲사업 및 운영 평가 ▲조직점검 및 솔루션 분석 ▲창업기업의 성장지원사업 및 예비사회적 기업진출 모색 등을 위해 마련됐다.

캠코와 민들레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3개 분야 협동조합 창업자 선정에서부터 인큐베이팅(맞춤형 경영 컨설팅, 아카데미 등), 금융지원 등 창업자의 협동조합 설립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주민 주도의 돌봄 분야 사회적 경제 활성화로 일자리 창출, 지역사회 모델개발의 기반조성, 지역의 돌봄 수요와 공급 매칭의 판로를 개척하는 등 성과를 이뤄냈다.

남정현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장은 “동네 건강·돌봄 협동조합은 대전 특화형 협동조합으로서, 마을의 건강·돌봄 문제를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해결하고 동시에 마을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혁신적인 사회적 경제 모델이다”며 “캠코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이번에 창업한 협동조합들이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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