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는 한방보건제약학과 도은수 교수가 2020년 지역전략작목 산학연광역화사업평가 결과 2019년 우수평가에 이어 올해에는 최우수평가를 받아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지역전략작목 산학연광역화사업은 연간 평균사업비 약 2억 5000만원 정도의 국비를 지원받아 인삼의 생산, 제조 가공 및 유통홍보 분야에 컨설팅, 교육 및 지도를 실시하는 사업으로 충남도내 인삼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도 교수는 2015년 이후 6년 동안 충남인삼산학연협력단장을 맡으면서 총사업비 약 15억원 정도 중부대학교에 유치하고 특히, 인삼이 국가무형문화재로 등재되는 것에도 일정 부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 교수는 “지역에 소재하고 있는 우리대학이 인삼약초분야로 특화된 지역에서 산학연 협력을 통하여 지역과 대학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것은 당연함에도 불구하고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학 및 지역사회와 인삼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