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새마을부녀회(회장 유영숙)는 2020년 9월부터 시·구·동새마을부녀회 회원과 함께 아이스팩를 수집해 재활용하는 생명살림국민운동을 전개, 21일 대덕구 백제수산에서 아이스팩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심영낙 대덕구새마을부녀회장과 김호현 직장·공장새마을운동대덕구협의회장, 양명숙 대전시새마을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시새마을부녀회는 지난 9월부터 5개구 지회사무실에 새마을부녀회원이 4개월 동안 수집한 1000여개의 아이스팩를 5개구 새마을부녀회에 수시로 전달했다.

또 코로나19로 힘든 자영업자와 수산물 가게, 재래시장 상인 등에게 전달, 수산물 택배 배달시 재활용해 썩지도, 타지도, 녹지도 않은 아이스팩를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추진하는 생명살림국민운동 차원에서 수집해 재활용했다.

유영숙 대전시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자영업자와 재래시장 상인들이 조금이래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며, 시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아이스팩 수집에 적극 협조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새마을회는 2020년 한 해 동안 ▲온통대전 지역화폐 구매확대 ▲정부 재난지원금 기부운동 ▲ 며느리봉사대 밑반찬 꾸러미 지원 및 취약계층 대상 방역, 구호활동 ▲수해복구활동 ▲농촌봉사활동 ▲수제마스크 제작 전달 ▲양성평등 사회를 위한 여성리더 교육(비대면 유튜브 생방송) ▲생명살림국민운동 회원 모집 ▲생명살림국민운동 실천교육 및 워크숍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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