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1000명 온라인 투표로 선정

김동일 충남도의회 의원(공주1·더불어민주당)이 제5회 청소년희망대상 광역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동일 충남도의회 의원(공주1·더불어민주당)이 제5회 청소년희망대상 광역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동일 충남도의회 의원(공주1·더불어민주당)이 제5회 청소년희망대상 광역의원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1일 도의회에 따르면 한국청소년재단이 주관하는 청소년희망대상은 입법과 정책 등을 통해 청소년 복지 향상에 기여한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광역·기초의회 의원에게 주어진다.

특히 수상자는 청소년들이 대상자 기여도를 판단해 직접 뽑는다. 지난 11월부터 두 달간 청소년 대표 3인과 청소년 전문가 3인이 참여하는 심의위원회의 1차 심사와 청소년 1000명의 온라인 투표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김 의원은 청소년 인권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적극적인 입법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에서 활동 중인 김 의원은 그동안 현장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와 학생 선수 학습권 보장 및 인권보호, 청소년단체 육성·지원 등 청소년들의 삶을 바꾸기 위한 의정활동에 노력해 왔다.

김 의원은 “청소년들이 직접 투표하는 청소년희망대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 모두가 행복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충남을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8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상장만 수상자에게 전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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