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선화동 소외계층에 따뜻한 온기를

21일 동건종합건설 회의실에서 난방비 500만원 기탁식, 왼쪽부터 이계혁 사장, 이흥재 회장, 이병오 은행선화동장, 이연숙 찾아가는복지담당
21일 동건종합건설 회의실에서 열린 난방비 500만원 기탁식 (왼쪽부터) 이계혁 사장, 이흥재 회장, 이병오 은행선화동장, 이연숙 찾아가는복지담당

대전 중구 은행선화동(동장 이병오)은 21일 동건종합건설㈜(대표 이흥재)로부터 월동난방비 500만 원을 기탁 받았다.

이번 후원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기탁 받은 것으로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난방이 취약한 소외계층 5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동건종합건설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2012년부터 은행선화동에 난방비를 후원해오고 있다. 또한, 매년 장학금 지급, 불우이웃돕기 성금 등을 비롯해 기초생활수급자 영유아용품 지원, 초등학교 발전기금 후원 등 활발히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흥재 회장은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온정을 느끼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병오 동장은 “추운 날씨에 따뜻한 나눔을 전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와 동절기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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